[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행복 우산 대여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 우산 대여사업은 하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자원 절약을 위해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산 대여사업은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학생들이 각 학급과 중앙 현관 앞에 비치된 행복 우산을 자율적으로 대여하고 반납하는 체제이다.

행복 우산 대여사업은 하동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의 회의를 통해 제안됐으며, 이를 반영해 행복 우산을 마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마철에 시시때때로 내리는 비를 대비해 지난달부터 이 사업을 실시했는데 특히 비가 올 때 우산이 없었던 경험이 있던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학년 정혜윤 학생은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어 곤란했던 적이 있었지만 앞으로 행복 우산이 있어서 비가 와도 큰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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