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다양한 시정소식 및 생활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휴대전화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

‘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는 지난 5월 개최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 시 시범 발송의 일환으로 교통통제 안내 문자를 발송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6월 22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달구벌 미소」의 ‘미소’는 ‘미리 받아보는 소식’의 줄임말로 미소친절 대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시민들이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로움 없이 시정소식 및 각종 행사, 복지, 교통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미리 손 안에서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서비스가 도입됐다.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인 만큼 대구시는 스팸성 문자메시지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만 선별하여 월 2회 정도 발송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문자서비스를 통한 생활밀착형 시정정보 제공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자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PC나 모바일로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접속하여 휴대전화번호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국번없이 120(달구벌콜센터)으로 전화해 상담원을 통해 휴대 전화번호 제공 및 문자서비스 가입에 동의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대구시청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서도 지역의 최신 정보와 이슈를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다.

대구시 차혁관 홍보담당관은 “유익한 시정소식 및 정보를 손쉽게 미리 받아보고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빠른 시일 안에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