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회장 홍진화)가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방울토마토 300상자(5kg, 3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공선회의 방울토마토 기탁은 올해로 7년째다.

공선회는 지난 2011년 200상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600상자의 방울토마토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공선회에서 기탁한 방울토마토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것으로,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깃들어 의미도 남다르다.

충주시는 공선회의 뜻에 따라 이번에 기탁 받은 방울토마토를 읍면동 저소득 주민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할 계획이다.

홍진화 회장은 “처음 회장을 맡아 뜻 깊은 나눔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민이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는 방울토마토를 공동 출하하는 조직으로 친환경 농가 7가구를 포함해 총 40농가가 속해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