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종진)은 충남 소재 우수 콘텐츠 기업들과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리드 엑시비션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개최한 라이선싱 재팬(Licensing Japan)에 충남 우수 콘텐츠 기업관을 운영과 동시에, 현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펼쳤다.

충남 기업관은 주최 측과 함께 하쿠호도, 코나미, 라쿠텐, 터너 재팬 등 유수의 바이어들과 미팅을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참가 결과를 얻어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외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충남 우수 콘텐츠 기업관을 찾은 일본 광고기획사 하쿠호도는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사 백상을 찾아와 콘텐츠 개발을 상담하는 등 향후 계약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울트라맨 해외 판권 보유사인 UMC와 건담으로 유명한 반다이에서는 지역 페이퍼토이 개발사 오토로와 상담하며 유료 샘플 거래를 맺는 성과가 있었다.

수출 상담 외에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공주시와 지역 대표 콘텐츠 고마곰 홍보를 동시에 진행해, 일본 참가자들에게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9월 28일에 개막하는 백제문화제도 홍보했다.

일본은 중국과 함께 미국 다음의 콘텐츠 시장으로 오타쿠로 불리는 마니아들이 많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어 콘텐츠산업은 물론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한 부가가치가 발생하고 있다.

김종진 진흥원장은 “이번 라이선싱 재팬 참가를 시작으로 일본 판로를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며 “충남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K-콘텐츠를 바탕으로 충남 문화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여 해외로 뻗어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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