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7월 3일 오전 7시30분부터 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경찰서, 365청소년지원단, 28HAM 기동대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길원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는 안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안동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4번째 행사로 길원여고 전교생 5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 6주년 3기를 맞아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은 물론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등교하는 여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학생들과 함께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교직원들과 관련기관 간담회를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안동교육발전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다변화된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예측할 수 없는 실정으로 사전 홍보가 중요하다.”며 “등굣길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학교 구성원인 선생님들과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공감하고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길원여자고등학교는 5년 전부터 등굣길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힘찬 하이파이브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급식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특별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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