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 마로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4회 마로면 구병산 등산대회가 30일 성황리에 열렸다.

마로면 체육회가 개최한 이번 '제4회 마로면 구병산 등산대회' 행사에는 마로면민 등 주민 1,000여명이 참가했다.

등반은 관기전통시장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관기2리 마을회관, 관기산성을 돌아 관기전통시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등반대회 후에는 민속경기 및 장기자랑, 경품추첨이 이어지는 등 면민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내년 등반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마로면 관기리의 성미산 235m 산봉우리에 위치한 관기산성은 보은과 상주를 잇는 중요한 요새 역할을 했던 석축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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