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평생학습을 충주에서 배우려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모범적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충주를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2015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으면서 타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평생학습 시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 배치하기 위해 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과 자기도전포상담당관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재능기부 학습동아리 지원과 프리마켓 운영 등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연계해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충주시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의 중심축으로서 관내 평생학습 운영기관들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권역별협의회 운영을 통해 상호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평생학습관의 모범적인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으로 시의 평생학습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충주를 찾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학습관 시설을 둘러보고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4월에는 원주시, 1월에는 해남군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충주를 방문해 권역별평생학습협의회 운영현황과 평생학습 통합망, 문해교육,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자원활동가 양성 등을 벤치마킹 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많은 지자체와 단체들이 충주시의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충주를 찾고 있는 만큼 언제 어디서 배움으로 행복한 전국에서 제일가는 평생학습도시 충주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