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이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정규 교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무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통한 직업교육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2016년 3월 입학식을 통해 비전 선포식을 갖고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을 기치로 오는 2020년까지 ‘취업률 75%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교육 목표 일환으로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 수리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튜터로 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학생 3~5명을 튜티로 하여 팀을 구성, 팀별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김형철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정규 교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특히, 기초학습 능력 향상 교육을 위해 신입생 433명을 대상으로 학습능력을 평가한 후 언어, 수리, 외국어 등 3개 분야 141명을 대상으로 향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전공 교육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직무기초 향상 교육을 전공별로 개설, 자동차 정비 등 11개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2학기에는 심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취업 후 직장 적응력을 배양하고 인품을 함양하기 위한 직업기초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대인관계 △문제 해결 등 13개 과정을 운영하며 ‘품성과 기술을 겸비한 인재 양성’의 교육 방향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e-러닝(온라인 동영상 강좌) 교육 △산업체 인사 활용 특강 등 기초적 학습능력을 향상키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학생들 간 학습 도움을 주는 △학습 동아리 형태의 튜터링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능력 성취도 발표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고 있다.

김형철 센터장은 “교육 전 평가와 진단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교육 후 향상도와 만족도를 측정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기초교육을 다지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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