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 박순용 황간119안전센터장이 3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34년간의 소방생활을 마무리하는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 하는 박순용 센터장의 뜻깊은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박순용 센터장은 지난 1983년 소방공채로 입문해 34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헌신을 다하고 후배 직원들에게 온정과 사랑을 베풀며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경을 받아 왔다.

퇴임식을 가진 박순용 센터장은 “소방관이란 직업은 사명감이 없으면 하지 못하는 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나를 믿고 따라준 동료가 있어 소임을 다하고 퇴임 할 수 있었다”며 “이제 34년간 정들었던 소방을 떠나지만 영원한 소방가족으로서 항상 응원하며 소방 발전을 기원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