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박세복 영동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아 희망찬 군정추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 군수는 30일 매곡면 농협창고를 찾아 복숭아, 포도 등의 과일 상하차 작업에 나섰다.

권위주의와 의례적인 기념행사를 탈피해 지역사회와 군민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눈으로 직접 살피고, 군민과의 소통과 현장행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박 군수의 의지가 담겼다.

박 군수는 특유의 친근함과 소박함으로 군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며, 평소 군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맞춤형 행정을 구현하며 군민 통합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군수의 제안으로 연일 불볕더위와 사상 최악의 가뭄에 지친 농심을 파악하고 지역의 명품 특산물에 대한 전망과 대책마련을 위해 직접 현장의 중심에 파고들었다.

작업 내내 연신 이마에 구슬땀을 훔치면서도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촌사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전하기 위해 과일을 나르는 손은 쉴새없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봉사활동 후에는 군 행정과장, 농정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매곡면장을 비롯해 황간농협 관계자, 매곡면 과수관련 지역리더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져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귀 기울여 듣고, 서민생활안정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군정발전의 활로를 찾았다.

박 군수는 이날 빠듯한 일정을 마무리하며 “밝고 희망찬 영동의 미래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다보니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라며, “민선6기 마지막 연도에 이르렀지만 취임시 가졌던 초심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그 초심을 원동력으로 온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며 힘찬 결의를 밝혔다.

이날 앞서 박 군수는 취임 3주년 기념행사를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검소하게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그 동안의 군정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남은 임기동안 모든 열정과 신명을 바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9명의 상반기 정부 및 도, 군 모범 공무원을 표창하고, 영동군의 희망찬 도약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선6기 남은 기간도 지금처럼 군정발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선6기 영동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박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상급기관 평가와 예산확보, 복지시책, 지역개발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순항에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역대 최고, 최다’ 수상 실적과 예산확보액이 보여주듯이 민선 6기의 탄탄히 정비된 체제를 기틀로 삼아 600여 공직자들의 팔로워십과 5만 영동군민의 적극적 협력과 성원이 조화를 이루며 군정발전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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