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민선6기 출범 첫날과 2년·3년 차 첫날에도 읍내 시가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업무를 시작한데 이어 4년 차를 하루 앞둔 30일에도 쓰레기 청소를 하며 새 출발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새벽 5시 하동읍 시가지 일원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면서 민선6기 마지막 1년을 준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윤 군수 외에도 하동군기관단체장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장 및 간부, 군청 간부공무원, 하동읍 환경미화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읍내 중심지 및 외곽지역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거와 시가지 일원 5개 구간의 도로변 쓰레기 청소로 진행됐다.

먼저 윤상기 군수와 우승관 경찰서장, 이권기 농협군지부장은 1호 청소차량에 탑승해 읍내 시장통 일원에 상인들이 내놓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수거했다.

류봉조 교육장과 성호선 소장서장, 이종수 산림조합장은 2호 청소차량에 올라 광평·남당 도심 외곽구간에서 역시 종량제 봉투를 수거했다.

그리고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국토정보공사, 수협, 축협, 군부대 등 기관·단체 간부들은 군청 간부공무원과 5개 조를 이뤄 주요 도로변에서 쓰레기 청소를 했다.

약 1시간 동안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기관·단체장들은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하며 민선6기 3년 성과를 공유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윤 군수는 “지난 3년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관광·수출·지역경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남은 1년도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완성하는데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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