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30일(금) 저녁 7시부터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통장가입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집 마련 꿈 이루다’라는 주제로 희망특강을 실시한다.

 희망특강은 청년통장 가입자들이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하여 마련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 시작하여 7월말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당장 집을 살 수 없더라도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1∼3회 희망특강에서는 ‘프로의 꿈을 꿔라, 결혼 행복한 꿈 이루다, 매일 예뻐지는 꿈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통한 강의로 진행하였는데 총 160명이 참가하였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5·10·15만원을 2년 내지 3년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금으로 본인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사업으로 주거·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15년부터 ’18년까지 매년 1,000명씩 선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2,016명의 청년들이 저축 중에 있으며, 선발기준은 본인소득은 월 200만원 이하, 부모소득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인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내 집 마련 꿈을 이루다」특강은 이영웅(금융 컨설턴트) 강사가 진행하는데 “계약부터 종료, 분쟁까지 주거예약의 모든 것, 집을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집의 패러다임 흔들린다. LH·서울주택도시공사 특별물량 정보, 미래를 위한 저축의 정석”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서울시는 청년통장 가입자들에게 적립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JTN미디어, 세종문화회관, ㈜예감, 컬처인 컴퍼니, 서울시극단 등의 협조로 청년통장 가입자 및 가족 등 1,300명에게 뮤지컬·오페라·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청년과 가족과 연인과 함께 판소리 햄릿, JTN콘서트, 뮤지컬 점프, 콘서트 겨울엔 묘해, 연극 B클래스·노란봉투 등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김철수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지원은 물론이고, 원하는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희망특강 등을 통하여 청년들이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