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도시근교의 농업, 농촌 현장을 방문하는 도시소비자의 현장 방문 시 휴식, 직거래, 체험 가능한 편의시설 보급으로 친환경 농업 현장의 정비에 의한 방문고객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생산현장 고객만족형 체험시설 보급시범’ 사업을 현재 4개소에 추진하고 있다.

‘생산현장 고객만족형 체험시설 보급시범’ 사업은 친환경 농업을 지향하고 농산물 직거래도 가능한 전문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소당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하여 편의시설을 구축, 농가애로를 해결하고 친환경 농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윤태연 씨는 북이면에서 블루베리 농가를 운영하고 있다. 농가는 농기센터에서 지원받아 현장에 정자를 설치, 방문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세면장시설도 구축하였다.
윤태연 씨는 “블루베리 수확기를 맞아 농촌 현장을 방문하는 도시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직접 블루베리 수확체험도 하고 무더운 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제공해줘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농촌 현장 방문을 통해 농산물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농촌을 사랑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윤태연씨 농가 외, 3개의 농가에 몽골텐트, 정자를 조성하여 편의시설을 구축, 체험농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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