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 성환읍(읍장 최창호)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준동)은 29일 2차 간담회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복키움지원단이 올해 상반기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평가하고, 저소득가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사업구상과 단원화합 등을 도모했다.

앞으로는 조직적이고 전문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3개 분과(사업기획, 재능기부, 나눔사업)로 개편해 팀별 역할과 과제를 분담해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하반기에는 저소득가정 집수리사업, 천안시복지재단지원 사업,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 민관협력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해 문화와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동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행복키움지원단은 1차 간담회에서 새내기 대학생 장학금 3명에게 150만원을 전달했고, 설명절 저소득가구 상품권을 25가구 125만원과 떡국떡을 지원, 사랑나눔 쌀독운영, 우유배달사업을 추진했다.

또 희망심기 강좌는 1차 양성평등, 2차 레크레이션, 3차 스트레스해소와 의사소통 등으로 진행됐으며, 29일에는 우리가락(장구)배우기를 진행했다.

김준동 단장은 “우리 지역에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위기를 예방하고 대상자들의 욕구변화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창호 읍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키움지원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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