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7일 덕양구 동산마을 화성파크드림PATIO(대표 양범석) 주민들로 부터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결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확충은 노선 이용자 수요에 따른 ▲운수업체의 재정문제 ▲주변 도로여건 ▲지역 주민간의 이해 갈등 ▲타 시군과의 협의 등 다양하고 상충된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 따라서 상당한 시간을 요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대중교통 불편해소 노력에도 시민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고 끊이지 않는 불편·불만 민원 및 그에 따른 민원해결의 고충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주민들의 감사장은 더욱 특별하고 이례적인 것으로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감사하는 마음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긍지와 보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승균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교통 이용 시민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대중교통과는 그간 덕양구 동산마을을 비롯한 삼송·원흥지구의 부족한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마을버스 6개 노선에 51대를 연장·증차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견 수렴 및 경기도, 운수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남양주시 덕소에서 출발해 삼송·원흥 등 7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노선인 김포·인천공항버스(A4800)를 지난 4월 15일 개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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