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도심지 녹색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녹색 쌈지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녹색 쌈지 숲은 증평읍 장동리, 송산리 2곳이다.

군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6000㎡(2000㎡장동리, 4000㎡송산리)의 면적에 수목식재, 벤치, 정자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장동리는 공동주택 및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증평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송산리는 인삼상설판매장과 인삼휴게소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 두 곳이 공원 및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산림청, 충청북도 등 상급기관에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했다.

이에 군은 올해 산림청의 녹색쌈지 숲 조성사업 예산 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충북도내 시군에서 가장 많이 확보한 예산이다.

군은 2016년 산림청이 전국 6대 녹색도시에 선정될 정도로 공원조성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증평읍 초중리 택지개발지구 내 2곳의 어린이공원과 1곳의 광장공원을 녹색쌈지 숲으로 조성했다.

현재 증평군의 공원녹지 및 면적은 58개소, 24만㎡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생활권내 녹색공간 확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방치되어 있던 자투리 부지에 녹색쌈지숲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최적의 주거환경에서 자연을 느끼면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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