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 목조문화재 방재시설 개선사업 완료에 따라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는 중요 목조문화재에 설치된 CCTV 영상정보를 7월 1일부터 연중 실시간으로 상시 관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는 관제시스템을 확충해 시험 운영 중이며, 현재 32명의 관제요원을 4명 더 증원해 총 36명 4조 3교대(조별 9명)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시간 관제 대상 CCTV 영상정보는 봉정사 20대, 임청각 12대, 도산서원 15대, 병산서원 15대 등 중요 목조문화재 37개소 251대로 야간 관제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특히 불에 취약한 목조문화제를 화재로 인한 훼손과 도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에서는 “당대의 기술과 문화, 가치관 등이 집약되어 있는 문화재가 화재 등으로 한번 훼손되면 복원은 가능하겠지만 본연의 문화재적 가치를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상시 실시간 관제를 통해 목조문화재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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