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6월 29일(목) 오전 11시 시청 소통실(소회의실)에서 지역대학,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과 함께 일자리 창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안동상공회의소 등 20여 개의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회의에선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과 경상북도의 주요 일자리 추진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기관별 일자리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현재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안동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둬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의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는 공공부문 7,165개 일자리를 포함 7,965개이며, 고용률 68.6%(15세 이상 62.7%)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정부시책에 맞춰 하반기까지 10,000개의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
또한, 고용절벽에 부딪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5년간 30억원,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에 5년간 26억원,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몰 지원사업에 15억원 지원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경북도의 일자리 추경예산 편성과 연계한 예산을 반영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도 보고회를 열어 지속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해 나가는 등 일자리 창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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