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호일)은 오는 7월 1일 오후 1시 2017충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 <미술관 속 ‘상상의 나라’>의 1기 수료식 및 수료전시를 개최한다.

<미술관 속 ‘상상의 나라’>는 ‘흙놀이’를 컨셉으로 진행된 통합 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변의 것을 돌아보고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성, 표현력 및 예술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2주간 진행된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모두 20명으로 수료식 이후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내가 만든 ‘상상의 나라’展>에서 1기 학생들의 활동 모습 및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가 사는 마을을 관찰하고 표현한 ‘마을 지도 만들기’부터 가족과 한께 갔던 동물원을 추억하며 만든 ‘동물원 만들기’, 마음으로 상상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 속 이야기’, 청주의 역사 유적인 ‘상당산성’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날에는 사랑하는 가족이 모여 함께 만들어 본 ‘다기 세트’와 타일 꾸미기, 그리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만든 흙탑과 같은 합동작품 등 총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17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료전시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아이들 각자의 개성과 마음이 담겨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마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공예관은 오는 8월중 2017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교육생(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호일 관장은 “청주의 대표적인 평생학습프로그램인 시민공예아카데미와 더불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이들의 건전한 주말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한국공예관의 대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2기 모집과 더불어 한국공예관의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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