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농식품 가공 창업준비자 및 소규모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한 농식품 가공기술을 보급하고자 지역특산자원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종강식을 6월 28일 진행했다.

지역특산자원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기술교육은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쌀가루를 이용한 떡, 농가형 사과 착즙액을 활용한 식초제조, 저열량 딸기잼 제조 등 농촌진흥청 영농활용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가공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
종강일에는 생산품의 전시평가 및 교육생들의 제품 설명 발표를 통해 제품을 만들어보고 홍보를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10월 약 957.48㎡의 지상2층 규모의 농산물가공 및 기술지원관을 설치해 59종 73대의 가공장비를 설치했고, 과즙, 조청, 잼, 건조·분말·환, 쌀국수, 쌀과자 등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연구 및 교육 시설로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 및 기술지원관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연계해 농산물가공창업의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공기술교육을 통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생품 개발 및 생산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식품 창업으로 연계된 농외소득 증가로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 및 농식품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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