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28일 오전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 진정한 변화’를 이루어낸 민선 6기 3년의 군정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먼저 부여역이 포함된 충청산업문화철도 확정, 항공산업단지 및 항공비행교육원 유치 등 미래 성장의 발판이 될 기반시설이 확정되어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군민들에게 약속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롯데 아웃렛과 부여 원도심을 연결하는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 사업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로 확정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금강누정선유길’ 개발, 325억 규모의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즐기는 관광 기반 구축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부여 관광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또 미래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분야는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유통․관광․체험 등이 연계된 굿뜨래 웰빙마을 힐링파크, 생산․소비․유통시스템의 중심 굿뜨래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하는 신속한 행보를 보였다.

이외에도 충남 최초 ‘청년지원기본조례’ 제정으로 청년몰 조성, ‘백마강 달밤시장’ 성공적 추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 시행, 등하교 택시·버스 도입, 부여-인천공항간 시외버스 운행, 부여군 전체 경로당 에어컨·정수기 설치, 평생학습관과 생활문화센터 개관 등 군민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데 빈틈없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 군수는 “새정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우리군 현안사업인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과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그리고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등 2조 7천억원 규모의 5개 사업을 반영하면서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발빠른 대응으로 이뤄낸 성과를 강조했다.

또 농촌지역 소재지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종합생활서비스 공급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외산면 소재지 정비사업 완료, 부여․규암․은산․홍산면 주민주도형 사업 진행, 농식품부 공모사업 세도․양화면 각 60억 규모 신규사업 선정, 부여읍 시가지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북부지역 상수도 공급사업 계획 확정,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선정,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 국토교통부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석성천 수질환경 개선사업, ICT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등 각종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지자체간 무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부여군의 군정기조인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기반구축’, ‘즐기는 관광 기반구축’, ‘농식품가공산업 기반구축’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수백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올 항공레저산업단지 조성, 친수구역 내 체험형 휴양레저타운과 6성급 호텔 유치를 통한 마이스(MICE)산업 추진, ICT 콘텐츠를 접목한 세계유산 관광콘텐츠 개발, 21세기형 신(新) 식품가공산업단지 조성 등 1년 동안 이끌어낼 부여군의 군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백제공예 생산기지 조성, 농업 6차산업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설계,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구드래 역사마을과 사비마을 조성, 백제6대왕 숭모전 건립, 여성과 아동친화도시 건설, 백마강 용수 공급 사업 조기 완공, 미세먼지 관리 강화,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백제왕도핵심유적 복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부여비전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확신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을 향해 이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군민과 함께 발 벗고 나설 것이며, 군민의 애환에 대해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고락을 함께하며, ‘부여발전을 위한 정직하고 담대한 변화’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새로 출범한 문재인정부의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를 연계한 부여 정책과제가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으며,

특히,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백제왕도핵심유적 복원은 정부의 국가역점 사업인만큼, 특별법 제정 및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등을 통해 단기간내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백제고도를 회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 - 군민속으로 뛰어
들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온 민선6기 군정이 벌써 3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부여군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 조언을 아끼지 않은 군민 여러분과 언론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난 3년 민선군정은 군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한층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 곁에 다가가고, ‘새로운 변화,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군민들의 소박한 꿈과 희망을 정책으로 담아 혼신의 힘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민선6기 남은 군정도‘공생발전(共生發展)’의 정신으로 양극화의 끝을 메우고 온 군민이 다 함께 잘사는 부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지난 3년간의 민선6기 주요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국제정세는 트럼프 열풍과 브렉시트 등 선진국들의 반(反) 세계화 움직임과, 국가적으로는‘국정혼란’과‘탄핵사태’라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정은 희망의 돌파구를 찾고 미래를 고민하며 중차대한 행보를 거듭해 왔습니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양적․질적인 성장과 함께 격변의 시대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창출해냈습니다.
괄목할 만한 것으로 먼저,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로 세계가 인정하는 역사문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또한, 2016년 부여역(驛)이 포함된 충청산업문화철도 확정과 항공산업단지 및 항공비행교육원 유치라는 백년 염원을 풀어낸 역사적이고도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특히, 충청산업문화철도와 항공산업은 우리군 미래성장의 발판이 될 기반시설(Infrastructure)로 경제활동에 밀접한 사회자본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군민들에게 약속한다고 할 것입니다.

신개념의 관광교통수단인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하고, 백마강 수변경관을 정비하여 롯데아울렛과 부여 원도심을 연결하는 동맥으로 작동할‘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로 확정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백제역사와 근대 역사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금강누정선유길’개발은 325억 규모의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백마강의 시문학과 함께‘즐기는 관광 기반 구축시스템’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것입니다.

미래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분야에서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더불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통․관광․체험 등이 연계된 굿뜨래 웰빙마을 힐링파크와 굿뜨래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생산․소비․유통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한 종합유통센터 건립으로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한발 더 앞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발빠른 투자와 대응으로 우리군이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을 만들어 올해까지 6회 연속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우리군은 미래에 대한 강력한 투자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닌 사람이란 신념으로 충청남도 최초‘청년지원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창업팀 모집육성과 청년몰을 조성하여 사람이 몰리고 돈이 불어나는 젊은 시장으로 탈바꿈시켰으며,

‘백마강 달밤시장’을 개장하여 세계유산과 함께 국내외 방문객에게 인기있는 야간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로 부각시켰습니다.

군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여 범죄 및 재난․재해발생시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합동 대응하는 군민안전도시를 확고하게 구축하였으며,
교통편익에 있어 소외받는 군민들이 없도록 농어촌버스의 단일요금제․무료환승제는 물론 학생 등․하교 택시․버스를 도입하고 부여-인천공항간 공항버스 운행을 재개하였습니다.

건강재활센터를 건립하여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전체 경로당에 에어컨과 정수기를 설치하여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함은 물론,

어르신께 목욕과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아이들과 부모 그리고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평생학습관’과‘생활문화센터’를 신축 개관하여 군민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왔습니다.

올해 초에는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NEW VISION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부여를 찾고 싶은 문화휴양환경 중심지, 백제역사 콘텐츠의 중심지, 첨단시설 농업 및 식품가공 중심지로써 대한민국 베스트 플랫폼으로 만드는 뼈대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부여군의 도시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lovely Buyeo(러블리 부여)’도시브랜드를 제작하여 전통에만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명품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품격을 보여줘 대한민국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1위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새정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우리군 현안사업인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과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그리고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등 2조 7천억원 규모의 5개사업이 반영되면서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농촌의 대부분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우리군도 인구감소라는 큰 고민을 안고 있는 만큼,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종합생활서비스 공급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외산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부여읍․규암면․은산면․홍산면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세도면, 양화면이 각 60억 규모의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또한, 부여읍 시가지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북부지역 상수도 공급사업계획 확정 등 연차별로 급수구역을 확대해 심각한 가뭄사태에도 양질의 물을 원활하게 공급하게 되었으며,
체감도가 높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규암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도시가스 공급확대, 새뜰마을 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시켜 주민숙원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선정과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 국토교통부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석성천 수질환경 개선사업, ICT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등 각종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존경하는 부여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자체간 무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우리 부여의 경쟁력을 한단계 더 높여 나가고 부여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향후 1년간 부여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은 1년동안 부여군의 군정기조인‘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기반구축’,‘즐기는 관광 기반구축’,‘농식품가공산업 기반구축’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추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들을 제대로 성공시킨다면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가 창출되며, 소비가 늘고 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로 행복한 부여 완성에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부여가 움직일 수 있는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기반시설인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착공과 항공레저산업단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충청산업문화철도의 조기착수를 위해 우리군 등 5개 자치단체가 상호협력을 통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실시로 착공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며,
백마강 수변에 건설될 항공레저산업단지 조성 또한, 기본설계와 함께 활주로와 격납고, 정비소, 비행교육원 설치를 완료하고,

2차계획으로 항공정비기술교육원, 드론공장, 항공정비산업단지, 항공박물관,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민간투자로 유치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항공레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수백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약 3만여평의 부지에 주택, 숙박, 휴양, 문화, 운동, 상업시설을 대표하는 체험형 휴양레저타운으로 조성하는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부여의 수상관광 활성화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세계속의 백제역사와 천혜의 생태환경을 융합시켜 미래의 발전동력으로 개발하고,
상근인력 4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 3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망되는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친수구역에 6성급 호텔을 유치하여 전시․컨벤션으로 정의되는 마이스(MICE)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동승하여 국토의 중핵도시로 도약하는‘부여군의 푸짐한 밥상’으로 차려 놓겠습니다.

우리군의 자랑,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세계인이 향유할 수 있도록 이채로운 야간경관을 만들고 ICT 콘텐츠를 접목한 문화관광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은산별신제, 홍산․임천보부상, 초촌 송국리유적, 미마지 기악의 세계유산 추가등재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핵심인 고용인프라 구축을 위해 홍산 일반산업단지를 21세기형 신(新) 식품가공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은산 2산업단지는 친환경 우수기업을 유치하여 차별화된 인센티브로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경제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풍부한 근대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규암나루터 및 수북정 일원에 청년공예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백제공예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공예의 문화산업화와 관광벨트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백제공예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식품가공 기반구축은 농업군의 특성에 걸맞게 생산, 가공, 판매가 원스톱으로 결합된 6차산업으로 가는 중장기 로드맵을 설계하고, 농식품 가공센터 추가설치로 고용과 농민소득 증대의 초석을 다지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생명산업과 연계하여 조성되는 스마트파크는 첨단온실, 식물공장, R&D센터, 로컬푸드 체험단지로 굴뚝산업 대신 친환경 경제기반 구축전략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임산물 연구와 기술개발 보급, 교육기능 수행을 위하여 산림내 다양한 레포츠 문화를 연계한 산림레포츠 단지와 산림복지 휴양지구 지정과 개발은 산림휴양관광과 산림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귀농․귀촌으로 전국제일의 전원농촌을 만들기 위해 귀농․귀촌 희망보육센터를 건립하고, 창농과 영농기술체험 등에 필요한 시설과 기술지원 등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지역개발의 핵심축인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과 제3기 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도 역점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구드래역사마을과 사비마을 조성, 백제6대왕 숭모전 건립, 송국리 청동기마을 복원정비를 통해 백제역사와 선사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공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복지는 투자라는 기본원칙 아래 노인종합복지관, 보훈회관, 가족행복센터를 건립하여 어르신, 청년, 여성,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만족하는 세대 공감형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실현과 안전과 편의증진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여성과 아동친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항구적인 가뭄해결을 위해 세도면 백마강 용수 공급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중장기적으로 백마강에 또 하나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취수장을 설치하고
주요 저수지에 용수를 공급하여 군 전지역을 물 걱정없는 관개농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백제고도 자연환경과 청정 농업기반을 뒤흔드는 위협인 만큼, 관내 학교에 미세먼지 저감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추진하고, 클린로드 조성, 생활주변 비산먼지 관리강화 대책을 확대하고

국립 문화재고등학교를 설립하여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전통문화 우수인재를 조기 육성하여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블루오션으로 만들겠습니다.

새로 출범한 문재인정부의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를 연계한 부여 정책과제가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으며,

특히,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백제왕도핵심유적 복원은 정부의 국가역점 사업인만큼, 특별법 제정 및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등을 통해 단기간내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백제고도를 회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여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민선6기 긴 여정의 시간동안, 많은 풍파와 위기를 겪기도 하였지만,‘행복도시 부여’라는 종착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세찬 물살을 힘차게 가르며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지난 3년의 시간을 발판삼아 부여비전을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남은 1년동안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진행중인 사업들을 면밀하게 추진하고 가시화된 결실을 맺어나감으로써 오늘의 성과를 내일의 더 큰 성과로 성장시키겠으며,
예정중인 사업들은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현 가능한 결과를 구축함으로써 불확실한 현재를 확신이 가는 미래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역사학자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말하길,“길을 가다 돌을 만나면 강한 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하고, 약한 자는 그것을 걸림돌로 여긴다고.”고 했습니다.

군민과 함께 가는 길에 아무리 큰 장애물을 만난다 하더라도 융합의 시대, 공유의 시대로 나아가는 미래의 디딤돌로 삼아 부여군의 재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군민과 함께 발벗고 나설 것이며, 군민의 애환에 대해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고락을 함께하며,「부여발전을 위한 정직하고 담대한 변화」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 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2017년 6월 28일  부여군수 이 용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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