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박경진(44) 하동군 진교면자율방범대장이 올해 다섯 번째 ‘경남도 자원봉사왕’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자원봉사왕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동참을 유도하고 우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자 2013년부터 매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이를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박경진 대장은 28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남 군청 기획조정실장,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진교면자율방범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회숙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왕 인증패와 온누리상품권을 받았다.

올해 5호 경남 자원봉사왕에 오른 박경진 대장은 진교면 자율방범대 소속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진교면 일대 야간 순찰, 지역 축제 및 캠페인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지원 등 16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4월 한 달간 90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2054시간에 이른다.

박경진 대장은 “힘든 시기 처음부터 틀을 잘 잡아준 자원봉사 선배들 덕에 자원봉사활동을 잘 할 수 있었다”며 “좀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으로 활동하지만 아직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아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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