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 기간 중 4일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착한기업, 사회적기업’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기업가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설명회 및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올해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8일(수) 오전 10시 30분 수영구 소재 ‘소셜캠퍼스 온 부산’에서 ‘크라우드 펀딩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신규 모델이 발굴될 수 있는 펀딩사업 소개의 자리를 가진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레디~!소셜, 판로개척 스토리’ 행사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으로 6월 30일(금) 오후 5시부터 사직야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운영, 경기장 내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및 사회적경제 관계자의 시구행사가 열린다.

또한 7월 1일(토)~7월 2일(일) 양일 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기장군 소재)에서는 평소 사회적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미니컨설팅’, 룰렛돌리기, 사회적경제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 등의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 특화장터 ‘같이가場 ’의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되어 주말 가족단위 쇼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사회적기업 확산과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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