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스토리를 발굴하고 지역 아마추어 스토리텔러를 양성하기 위한 ‘충남스토리텔링 아카데미 5기’교육생을 모집한다.

충남스토리텔링 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진흥원이 추진해온 교육 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로 5년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150여 명의 아마추어 스토리텔러를 양성했으며,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다양한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참여해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5기 교육은 원천스토리반 기초·심화교육, 웹소설반, 웹툰스토리반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문화유산 스토리 발굴 및 창작 스토리 발굴을 목표로 7월 26일부터 16주간 이론과 실습위주로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천안시 소재로 별도 공지된다.

원천스토리반 강사로는 드라마 ‘주몽’, ‘선덕여왕’을 제작한 김태원 강사가 참여하고, 웹소설반은 네이버 웹소설 ‘나만의 스킨십 능력자들’을 연재한 김종일 작가가 참여한다.

웹툰스토리반은 만화 작가로 카카오페이지 ‘달빛조각사’를 연재중인 김준형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왔다. 앞으로는 발굴된 스토리가 콘텐츠로 개발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041-590-0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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