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7일(화) 오후 2시 시청 2층 로비에서 제21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상임대표 도정자)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똑똑한 소비자가 행복한 시대를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대전녹색소비자연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전․충남소비자연맹, 대전YMCA, 대전YWCA, 소비자시민모임대전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대전광역시지부, 한국부인회대전광역시지부, 한국소비자교육원대전광역시지부의 회원들과,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권익증진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표창(9명)을 시작으로 권선택 시장의 기념사와 김경훈 시의회의장 등 내빈 축사에 이어 선화도의 대가 자봉화백의 “경제활성화 기원 퍼포먼스”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청호 로컬푸드 “절대미각 장금이를 찾아라”, ▲국산, 수입 농식품 30개의 상품비교 전시회, ▲소비자분쟁 및 피해사례 정보전달, ▲사물 인터넷을 통한 에너지 절약 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시 오규환 일자리경제과장은“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교육은 물론 소비자 소식지 발행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장기적 시책을 지속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전국지자체 최초로 제정(‘96.4)된 ‘대전시 소비자기본조례’제정일인 4월 1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하에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조기대선으로 6월로 연기되어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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