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분야 민관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유성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항 및 하반기 추진계획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유성구는 ▲ 아동정책에 대한 전략과제 및 4개년 계획 수립, ▲ 어린이․청소년 의회, ▲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 운영, ▲ 비콘 앱을 활용한 유성 스마트 안심존 구축 등 아동의 참여와 안전한 환경조성사업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문화의 확대와 안전한 환경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되는 사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이원구 부구청장은 “작년부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아동권리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연말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하고 미래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ies)는 1989년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성실히 이해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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