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입주 기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사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조우성 영동군 기업인협의회장과 관내 기업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동군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경영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아울러 기업인들간의 교류협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군은 2017년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영동군 인구증가를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기업의 개별적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이 됐다.

박세복 군수는 “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 창출의 원천이다”고 강조하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건의와 고충사항은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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