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중점 육성에 나섰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내 청심관에서 하재성 청주시의회 부의장, 57개 농업인연구회 각 연구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 위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연합 핵심리더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의 의식 함양을 위한 특강, 분야별로 주제를 선정한 3개의 과제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제교육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돌발 병해충 방제, ▲클로렐라(유기농)농법과 실제, ▲상품포장 개발과 유통으로 실시돼 연구회원들에게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청주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는 지난 1월 농업인의 연구회 활동 촉진을 위해 청주시 농업인이 생산하는 친환경쌀, 고구마, 잡곡, 양채, 복숭아, 딸기 등 연구회에서 57개회 2,469명을 등록 받았다.
또 품목별로 담당 전문지도사를 지정해 농업인의 교육, 연찬, 현지견학, 품목별 전문교육, 리더십 교육 등 농업 품목에 대한 농업인 연구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연구회를 활성화 해 소비자에겐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업인에겐 경쟁력을 갖춰 농가소득 향상으로 도시와 농업·농촌의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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