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7일 거붕그룹 백용기(白茸基) 회장을 충청북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용기 회장에게 충청북도 명예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충북 투자유치 환경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은 한국과 대만의 민간외교 및 경제협력을 위한 서울-타이페이 클럽을 운영하고 있고, 민간인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타이완 정부와 입법원으로부터 ‘경제훈장’ 및 ‘외교영예훈장’ 등 총 4개의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도에서는 금번 명예대사 위촉이 대만 중화권 지역 투자유치, 수출통상, 교류협력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앞으로 백용기 명예대사님의 협조를 통해 충북의 전략산업인 의료, 화장품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대만, 중화권 지역과의 폭넓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현재 12개국 7개분야, 39명의 명예대사를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해외 현지에서 도내기업 홍보, 투자유치, 기타 신규교류지역 개척 등 각자의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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