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의 ‘해원 크레용화동아리’ 회원(대표 김난영)들이 한림매일시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 5점을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매일시장에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진행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년 문화동아리 활동’에 동참하면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센터 문화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로 이루어진 ‘해원크레용화동아리’는 매주 1회 이상 모여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도민의 일원으로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에서는 지난 3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시작으로 한림오일시장, 칠성로 상점가 등 지금까지 5회에 걸쳐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여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해원크레용화동아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인데, 각 시장 화장실 벽에 자그마한 액자를 만드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원크레용화동아리 대표 김난영님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전통시장에서 문화체험과 더불어 서민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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