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6월 27일(화)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제1기 대구시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인「V-파트너자원봉사단」발대식을 갖고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구시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 구성은 지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연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제1기 대구시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총 17개 학교 400여명이 신청하였다.

발대식은 뮤지컬 갈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의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대학생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담은 V-파트너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기초교육, 사업설명회, 팀별 모임으로 진행된다.

 향후 일정은 봉사단 리더워크숍(7월)과 자원봉사자 기술교육(8월)을 실시하고,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및 녹색식물 가꾸기, 자원봉사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연합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2016년도 1365 자원봉사포털(행정자치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학생 연령대(20대)의 대구시 자원봉사 활동인원은 총 인구 대비 15.02%, 등록인원 대비 30.09%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대학생연합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참여인원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며, 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에 가입을 원하는 대학생봉사단 또는 개인은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http://www.dgvolunteer.co.kr)의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대구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 1365)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면 시민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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