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4일(토) 오후 2시 40분쯤 남이면 성치산 산악위치표지판 2-3 지점 인근에서 등산객 구조요청 관련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을 실시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등산객 장OO (여 53세)가 등산을 마치고 하산 중에 발을 헛디뎌 우측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여 119상황실에 구조요청을 실시한 상황이다.

이후 구조대 및 구급대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성치산 2-3지점에서 환자를 발견, 응급처치 등 후속안전조치를 마치고 헬기 이송이 가능한 2-2지점 인근으로 이동하여 이송을 실시했다.

한편 공설운동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추부 구급대가 항공대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았고 인계받은 구급대는 새금산병원으로 환자를 신속히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대부분은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많으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해지기 전에 하산을 완료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위치표지판이 도움이 되므로 한 번씩 확인해 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