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26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하여 ‘어머니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역병 입영 홍보’를 테마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어머니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역병 입영 홍보’란, 평소 자녀의 병역이행에 관심은 많으나 실제로 경험을 하지 못해 병역이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어머니를 위한 맞춤형 홍보로써,

개별홍보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 여성단체의 대표들을 홍보요원으로 활용하여 해당 소속단체의 어머니들이 병무행정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홍보 방법이다.

올해 4월 3일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충북 관내 16개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역병 입영 홍보’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모집병 홍보 일정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 등을 각 여성 단체에 수시로 송부하고 있으며, 필요 시 직접 방문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역입영과장이 병무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담당자가 다양한 현역병 입영신청 방법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후 개별 상담을 희망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개별 맞춤식 병역설계를 실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여성단체장 분들을 촉매제로 하여, 보다 많은 어머니들이 자녀의 병역설계에 관심을 갖고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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