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세계적인 권위의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우승 후 첫 국내 연주가 고양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에서 있을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은 2017년 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정상급 연주자들을 초청한 ‘2017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의 첫 일정인 6.29.(목) 11시 공연에 선우예권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이 이끄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17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송영훈의 러브레터 Love Letter’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사랑과 인생에 관한 4편의 음악편지로 꾸며진다.

6.29.(목) ‘시인의 사랑’ 공연에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해설과 연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외에도 테너 김세일,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김재원 등이 초여름 사랑이 시작되는 풋풋함과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성악 가곡 및 오페라 듀엣을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마티네콘서트는 지난 10년간 클래식 저변을 넓힘과 동시에 젊은 예술인들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왔다”면서 “올해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에 함께하는 선우예권의 수상에 힘입어 더욱 알찬 클래식 기획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지역관객들의 문화복지 확대에 기여해온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가 올해 아람누리 개관 10주년과 함께 10회차를 맞아, 에너지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리아, 실내악, 협주곡 등 다채로운 앙상블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첼리스트 송영훈의 울림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고양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는 재단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및 전화(1577-7766) 예매로 4개 공연 동시 구매 시 25%, 3개 공연 동시 구매 시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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