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보건소는 다음달 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부부공감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한다.

군은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아빠의 순산 도우미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아빠의 순산 도우미 참여는 태아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부부와 태아와의 높은 유대관계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예비 아빠의 참여를 늘리고자 토요일에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임신 체험복(아빠가 임신했어요) △커플요가 및 마사지 △신생아 관리 등 부부가 함께하는 실습 위주로 꾸며진다.

이상숙 보건소장은“저출산 시대의 원인인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긍정과 공감의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는 다음달 5일까지 모자보건실(835-4235)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예비부모 15쌍(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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