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신천지예수교회 교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단의 교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신천지 교리비교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정천석) 서울교회(이하 신천지 서울교회)는 24일 서울 노원구 상계6동에 위치한 하라프라자 2층 새천지 센터에서 ‘교리비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두가지 씨와 추수 추수 때는 왜 세상 끝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천지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참석했다.

정천석 지파장은 “선입견이 있어 오해 할 수 있지만 이 시간만큼은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제 말씀인 ‘두가지 씨와 추수 추수 때는 왜 세상 끝인가?’를 세상의 이치와 성경에서 말하는 뜻은 무엇이고 왜 그러한지를 비교해 풀어줬다.

또한 말씀이 끝난 후 다과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과 참석 전에 가지고 온 말씀과 신천지에 대한 질문들을 풀어보는 상담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전단지를 보고 참석한 임모 씨는 “늘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있지만 뭔가 부족했었는데 세미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채워져 기분이 좋다”며 “신천지에 해마다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진리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 김모 씨는 “교회에서 가르쳐 준 것도 있지만 그 보다 더 깊이 들어가 풀어주셔서 뭔가 새로운 것을 들은 것 같다”면서 “성경의 내용으로 보아 신천지가 틀린 내용이 없어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성경이 궁금한 사람은 누구든지 신천지예수교회를 방문해 문의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리비교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해 나갈 것”고 강조했다.

한편 ‘교리비교 세미나’는 지난해 6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올라간 120여 개의 영상을 통해 매일 성경공부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직접 신앙인들을 만나 소통하고 강의를 직접 들어볼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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