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문완식)가 교육부 주최 ‘2017 특성화·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 습득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으로 취업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이 학교는 지난 1월 사업 공모를 위해 학교 관계자들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뉴질랜드를 방문해 Xero사라는 뉴질랜드 현지 상장기업과 글로벌 현장학습의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사전 협의도 했다.
또 뉴질랜드 한인회와 상공인연합회, 한뉴문화원 등과 협력 체제를 사전에 구축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충북도청 3,000만원과 충주시청 2,000만원, 총 대응 투자자금 5,000만원도 확보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외에 파견될 충주상고 학생 10명은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에 있는 Xero사와 NZLC 어학원에서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어학연수와 직무기술연수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학생들은 해외 파견 전 6~8월, 원어민 교사의 영어회화 수업과 전공분야인 세무, 회계, 회계 IT 등 다양한 사전교육을 받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