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과서를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과서는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000권을 보급할 예정이다. 
민주시민교육 교과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경험 중에서 학생 스스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인권 ▲선거 ▲평등 ▲다양성 ▲환경 ▲민주주의 ▲노동 등의 주제로 구성하였다.

 나아가 교과 통합,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교과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시사적이고 논쟁적인 사회 문제에 대한 쟁점 토론을 통해 시민의 역할에 대해 반성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또 각 주제 학습뿐만 아니라 진로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6월 중 신청을 받아 7월에는 교과서 배송을 완료해 각급학교에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속에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배움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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