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이 6월 24일 첨단산업문화산업단지 3층 나눔마당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시의장, 한병수 의원, 남일현 의원,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재훈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개강식은 이승훈 청주시장 및 황영호 시 의장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단국대 건축학과 홍경구 교수의 특강, 팀별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대학은 2015년부터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황재훈) 주관하에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8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주민참여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 수강생은 52명으로 우암동, 수암골, 수곡1동, 문의면 마동리로 총 4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문의면 마동리는 농촌지역팀으로 최초 참가하여 의미가 크다.

또한 2017년 도시재생대학 농촌마을재생(마동리), 정비구역 해제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수곡1동) 등의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마을이 참가하여 기존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도 시도하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리더를 육성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수강생 여러분들도 이번 8주간의 교육을 통해 지역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셔서 우리 청주시가 전국에서 도시재생의 으뜸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도시재생대학 수업은 팀별로 진행되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소통 및 퍼실리테이션, 현장조사 및 분석, 도시재생 주민 창안, 사례지 답사 등 총 8주 간의 강의로 운영된다. 기타 궁금한 점은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043-225-33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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