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최하는 ‘2017 사회적기업 베풂의 날 행사’가 24일 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도내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주지역 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닭백숙 1,000인분을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게 대접하고 인근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나눠주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충청북도와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4년 년부터 베풂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 사회적기업인들의 자발적인 후원 및 봉사를 통해 사회적 목적 실현이라는 사회적기업의 취지를 실현하는 행사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야 할 모범사례로 정착되고 있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베풂의 날 행사는 이날 성황리에 개최된 점심나누기 행사 외에 11월경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연탄나누기 봉사도 계획하고 있어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경제정책과 나기성 과장은 “오늘 베풂의 날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건전한 이미지로 다가가게 될 것.” 이라며 “우리도에서는 도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재정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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