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24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기업을 찾아 ‘릴레이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제정책과 직원(21명)들은 한백식품(주)를 찾아 ‘김 봉지 스티커 부착 작업’을 하였고, 투자유치과 직원(22명)은 괴산군 청안면 농가에서 ‘브로컬리대 정리 작업’을, 전략산업과 직원(22명)은 증평군 도안면의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꼭지 따기 작업’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경제통상국 직원(110명)들은 지난 10일 진천군 덕산면을 방문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시작으로 7월 1일 우리델리카 ‘김밥·샌드위치 만들기’를 끝으로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말을 반납한 직원들의 ‘릴레이 생산적 일손봉사’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미력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생산적 일손봉사 문화가 사회 각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손봉사로 농작물 파종‧수확, 포장 등의 작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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