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평가한 2016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의 시장형 부분에서 시․도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문제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2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구시니어클럽 등 42개 수행기관을 통해 190개 사업에 12,35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장형 사업은 52개 사업을 추진하여 1,600명의 어르신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실질 소득을 증대시킴으로써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서구시니어클럽의 ‘식품포장사업’, ‘쌈지만드미사업’, ‘시니어식당’, ‘터치미사업’과 유성구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한 ‘콩모아두부’, ‘100세두부’, ‘찬모아반찬’, 대덕구시니어클럽의 ‘연마을사업단’, ‘참살이사업’, ‘장동공방사업’, ‘친환경세차사업’ 등은 참신한 사업으로 인정받아 전국적인 시장형 노인일자리의 사례를 만들었다.

권선택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시장형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양적, 질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17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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