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용사 자격증반이 인기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기회가 부족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진로선택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역량강화지원 특성화(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용사,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선물포장, 풍선아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미용사 자격증반은 지난해 단순 취미반으로 운영되었지만 올해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미용사(일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미용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미용사 자격증반은 관내 중고등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원주MBC아카데미 뷰티스쿨에서 파견된 강사가 자격검정기준에 준하는 필기와 실기 과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5시 청소년수련관 2층 문화교실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주민복지지원과 평생학습담당(033-340-5872)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진로능력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꿈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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