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24일 이틀간 충청북도학생해양수련원 본원(보령)에서 중등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열었다.

중등교육전문직원은 충청북도교육청 본청에 53명, 직속기관에 29명, 교육지원청 45명으로 총 127명이다.

올해 연찬회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에 대비한 교육전문직원 역량강화’로, 첫날인 23일에 참여자들은 김진택 포항공대 교수의 ‘미래 인재 교육과 가치 디자인’이란 특강을 듣고,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전문직 ‘월드 카페’ 방식의 전체토론회에 참여했다.

‘월드 카페’ 토론 방식이란 카페와 유사한 공간에서 창조적인 집단 토론을 함으로써, 지식의 공유나 생성을 유도하는 토론 방식이다.

토론 대주제는 ‘미래 교육을 대비한 학교 지원 방안’을 놓고 열렸다. 세부적인 학교지원방안으로 맞춤형 장학,학교 자율역량 강화,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오고 갔다. 충북교육청은 토론 결과를 2018년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문직연찬회에 참여한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중등교육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서로 모여 토론을 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