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대표 백수진)이 지난 23일 충주시 연수동 소재 디카페에서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를 열었다.
‘착한카페 사람人’은 ㈜사람인이 지난해까지 매년 진행하던 자원순환 나눔장터(기증받은 옷, 가방, 신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의 취지를 이어받아 새롭게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일일카페 운영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카페 운영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 직원들이 맡았다.
충주시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유관 기관 등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람인은 일일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세탁기, 냉장고, 전기밥솥, 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람인 박수진 대표는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카페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노인장기요양사업,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생활도우미사업,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사업, 산모도우미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