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천안·아산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부족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기업 88개사가 참여했다.

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채용관 50개 부스에서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취업컨설팅관 10개 부스에서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충남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등이 이력서와 면접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 타로 적성검사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들이 지역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도내 기업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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