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기업인연합회(회장 김종율·주 유명)가 지난 17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10회 옥천군 기업체노·사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청산면, 옥천읍동부, 동이면기업인협의회, 옥천읍서부, 구일리농공단지, 군북면기업인협의회 등 9개 읍면, 지역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한마음축제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축제에는 김영만군수, 유재목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들과 기업인연합회 임원을 비롯 기업인 가족들이 참석, 화합의 장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김종율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 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가 큰 기업인에게 주는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으로부터 축하메시지가 전달돼 기업인협의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김종율 기업인연합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곳은 군서면협의회 신흥가스산업 이근정 대표, 감사패에는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옥천군경제정책실 이상영 실장이다.

이날 김영만 군수는 “지역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045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지자체도 지역 기업들의 물품 판매를 위한 길을 터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내 입주업체가 118개 업체인데 기업인들이 노·사간 힘을 합쳐 화합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종율 기업인연합회장은 “옥천군기업체 노·사 한마음축제가 진행된 지 벌써 10년이 됐다. 그동안 노사 간 협의로 큰물의 없이 기업 발전을 이뤄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 간 화합 도모로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 한마음축제에서는 족구 대회및 초대가수 공연, 장기자랑 및 부대행 사로 시상식 및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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