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 430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예방접종이 지켜줄게’를 공연했다.

‘예방접종이 지켜줄게’는 예방접종이 친구들을 지켜주는 건강친구라는 내용을 담았다. 친근한 동물캐릭터와 레이져쇼․마술 등 화려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심을 이겨내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지역사회 예방접종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최되게 됐다.

시는 공연장 주변에 질병예방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에게 홍보물과 손수건 등을 나눠주며 올바른 손씻기, 결핵예방, 충치예방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공포심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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