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속초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7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하천 및 호소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일 처리용량 5톤이상 50톤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로 올해는 신청된 사업장 9개소를 지원하게 되며, 위탁관리업체가 주 1회 방문해 시설물에 대한 관리·점검 및 방류수 수질관리를 하게 된다.

 올해는 총 24,584천원(기금 30%, 시비 30%, 자부담 40%)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 2013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여 총 31개소, 6천9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민간부문 하수처리시설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작용하는 있어, 이에 대한 시설개선 및 관리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실로,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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