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6월 24일 ~ 9월 10일) 중 여름철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천 물놀이 안전 담당자와 안전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제주국제대학교 레포츠학과 강순민 교수의 강의와 서귀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이달 24일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문교육은 하천 6개소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2명과 동지역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근무수칙과 구조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기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고

특히,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대응요령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앞서 하천 연안해역 등에 대하여 물놀이 안전수칙표지판,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정비․확충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교육을 실시한 안전관리요원 42명은 6월 24일부터 하천 6개소에 배치하여 행락객 계도 및 안전사고 예찰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담당공무원 휴일 비상근무제를 시행,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며

해수욕장 4개소에 배치되는 수상인명구조요원 25명, 민간보건요원 8명, 수변안전요원 36명 등 총 69명은 해경과 소방서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심폐소생술 체험 등은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으로, 실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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